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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폭스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SBS의 장예원 아나운서가 프리를 선언했습니다.

올해 초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배텐에서 퇴직(?)할 때, 설마 프리?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지금까지 말이 없길래, 그냥 다른 프로그램으로 이동인 줄 알았습니다.

실제로 장예원의 씨네타운과 한반의 티브이 연예를 맡아서 했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었죠.

그런데 지금 막 장폭스 님께서 프리 선언을 하셨다고 하네요.

 

장폭스 장예원 아나운서 소개

전설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장폭스

SBS 장예원 아나운서는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재학 중에 SBS 아나운서에 합격하면서 주목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유명했던 사건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스페인과 칠레전 현장 리포터로 갔다가 찍힌 사진 한 장이 전 세계적으로 이슈를 일으켰습니다.

 

장폭스라는 별명은 배성재의 텐에 출연한 홍진호(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씨가 여우짓(?)을 많이 한다는 의미로 장폭스라고 부른 데서 기인했습니다.

어감상 조금 안좋은 뜻일 수 있지만, 그 이후로 캐릭터가 생기면서 좋은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방송중인 프로그램들은 어떻게 하나?

 

장예원 씨는 여러 가지 SBS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밤의 티비연예는 이미 종영이 예고되어 있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외 방송들이 문제가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것은 동물 농장입니다.

 

장예원 씨는 기존 프로그램을 계속하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SBS 입장에서는 기존 아나운서들에게 일을 맡겨야 의미가 살기 때문에 고민이 클 것 같습니다.

 

장폭스님의 프리선언으로 인해, 다양한 채널에서 이제 장폭스 님을 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프리선언이니 만큼 기존 방송국 프로그램들과 원만한 결론에 이르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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