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 챔피언스리그 16강 마지막 2경기가 내일 새벽 4시에 열립니다.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는 뮌헨이 3:0으로 앞선 상태이고, 뮌헨 홈이기 때문에 사실상 기적이 아니면 뮌헨이 4강의 한축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바르셀로나와 나폴리의 16강 2차전은 흥미진진합니다.
현재 스코어는 1:1입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 홈인 깜누~에서 경기가 벌어집니다.
바르셀로나 나폴리 스쿼드 예상
1. 바르셀로나 스쿼드
바르셀로나 스쿼드는 3-4-1-2 포메이션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메시가 전통적인 10번 역할을 맡고 그리즈만과 수아레즈가 포워드 겸 윙어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방법이 메시와 그리즈만의 공존을 위해 최선의 선택이라고 키케 센티엔 바르샤 감독은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2. 나폴리 스쿼드
4-3-3 스쿼드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폴리의 주장인 인시녜의 경우 나올지 안 나올지 의문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세리에 A 38라운드 라치오전에서 부상을 당했는데, 몸상태가 100%가 아니면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가투소 감독의 발언이 있어서 설왕설래하는 분위기입니다.
바르샤 나폴리 관전 포인트
1. 부스케츠가 나올 것인가?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바르샤의 레전드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19-20 시즌 32살의 나이로 인한 노쇠화의 영향인지 최근 폼이 말이 아닙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일간지들은 부스케츠 대신 데 용의 출전을 점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키케 센티엔 감독의 신뢰가 높기 때문에 1-1이라는 16강 1차전의 결과를 바탕으로 보면 베테랑 부스케츠의 기용도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2. 그리즈만은 고립되지 않을 것인가?
그리즈만은 바르샤에서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대승을 거둔 비아레알전에서 그리즈만은 수아레즈와 포워드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당시 메시는 전통적인 10번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 포메이션에서 그리즈만은 혼자 고립된 것 같았던 기존의 모습을 탈피한 듯했습니다.
3. 두 팀 모두 공수가 잘 갖춰진 팀이다.
바르샤 나폴리 모두 골키퍼에서부터 공격수까지 구성이 아주 잘 갖춰진 팀입니다.
오스피나, 테어 슈테겐 모두 명 골 리이며, 나폴리의 공격수 메르텐스는 나폴리 역사상 가장 많은 누적 골을 넣은 선수입니다.(125골로 기존 마렉 함식의 121골과 마라도나의 117골을 넘어섰습니다.)
바르샤의 공격진은 말할 필요도 없죠.
미드필더진도 모두 용호상박을 이루고 있고, 나폴리의 쿨리발리는 버질 반 다이크와 쌍벽을 이루는 센터백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맺음말
바르샤와 나폴리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현재는 적진에서 1골을 넣고 비긴, 바르샤의 근소한 우세입니다.
뒷문을 걸어 잠그고 0-0 무승부만 이끌어도 8강에 진출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르샤의 플레이에서 그런 것은 찾을 수 없죠?
과거 바르셀로나는 압도적인 팀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뭔가 살짝 안 맞는 느낌인데요.
이 점을 나폴리가 공략하면 오랜만에 나폴리는 챔스 8강에 진출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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